요즘은
오뚜기 콩국수라면 시식해보기
쮸댕
2018. 8. 27. 21:38
집앞 마트에 갔는데 보이는 오뚜기 콩국수라면..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보인김에 구매했어요. 안그래도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계속 되는 날씨에 날씨도 꿉꿉하고.. 입맛도 없고 해서 새로운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오뚜기 콩국수 라면은 사와봤어요. 요즘엔 새로운 라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고르기도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긴해요. 요즘 굴진짬뽕라면 에 빠져서 라면 사게 되면 항상 굴진짬뽕라면을 사와서 먹곤 했거든요.
우선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죠? 콩가루가 78% 라고 하네요. 진정 콩국수의 맛인지는 먹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생면을 삶으면서 분말스프를 뜯어서 작은 그릇에 옮겨 담아봤어요. 노란 가루들이 콩가루들이겠죠? 200ml물에 이 가루를 잘 풀어 담아 끓인 면을 퐁당~ 담궈만 주면 준비 끝이랍니다.
담다보니 깨끗한 흰그릇에 담아서 사진찍으면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일까봐 옮겨 담았어요^^ 어떤가요? 여기에 삶은 계란이랑 오이도 송송~ 채썰어서 같이 넣고 얼음도 동동 띄웠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빨리 먹느라고 정신 없었네요.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콩국수용 가루로 콩국수 만들어 드셔 보셨나요? 그 맛이랑 똑같은 맛이더라구요.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인스턴트 맛이 조금 느껴지지만 간단히 한끼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