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모든 가족 친지분들이 모이면 아마 호칭문제가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국립 국어원에서 내어놓은 표준언어예절에 따르면 남편쪽 동생은 '도련님, 아가씨' 인 반면 아내 동생은 '처남, 처형'으로 부릅니다. 남편쪽은 존칭이며, 아내쪽은 그렇지 않은 호칭입니다. 


최근 이런 가족 호칭에 대해서 성차별적인 요소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국민청원 개시판에 여성이 결혼후 불러야하는 호칭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청원의 글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성평등에도 어긋나며, 여성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호칭이라는 생각에 의해서 고쳐져야 하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현재는 이를 무시하고 부르기 쉬운 호칭으로 사용하는 가정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로의 이름을 부르는 경우입니다. 이름을 부르면 서로가 호칭에 대해서 어색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서로에게 더 좋다는 의견입니다. 



Posted by 쮸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