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셨나요? 저는 명절 제사를 지내고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한편 보러 다녀왔어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이 있던지 CGV, 롯데시네마 거의 앞자리만 남고 포기하려던 찰나에 메가박스에 검색해봤더니 자리가 남았더라구요. 

얼른 예약하고 차타고 슝~!!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는 현빈과, 손예진 주연의 협상.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어요. 너무 기대를 하고 간거였을까요? 그냥 편하게 보기 좋은 영화랄까요? 저희 가족들은 그랬네요^^

영화가 끝나니 9시가 다되어가더라구요~ 저녁 먹기도 그렇고 해서 카페가서 커피랑 케익을 조금 먹고 허기를 달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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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마트에 갔는데 보이는 오뚜기 콩국수라면..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보인김에 구매했어요. 안그래도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계속 되는 날씨에 날씨도 꿉꿉하고.. 입맛도 없고 해서 새로운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오뚜기 콩국수 라면은 사와봤어요. 요즘엔 새로운 라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고르기도 너무 힘들겠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긴해요. 요즘 굴진짬뽕라면 에 빠져서 라면 사게 되면 항상 굴진짬뽕라면을 사와서 먹곤 했거든요. 



우선 겉모습은 이렇게 생겼어요. 깔끔하면서도 시원해 보이죠? 콩가루가 78% 라고 하네요. 진정 콩국수의 맛인지는 먹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생면을 삶으면서 분말스프를 뜯어서 작은 그릇에 옮겨 담아봤어요. 노란 가루들이 콩가루들이겠죠? 200ml물에 이 가루를 잘 풀어 담아 끓인 면을 퐁당~ 담궈만 주면 준비 끝이랍니다. 



담다보니 깨끗한 흰그릇에 담아서 사진찍으면 더 먹음직 스러워 보일까봐 옮겨 담았어요^^ 어떤가요? 여기에 삶은 계란이랑 오이도 송송~ 채썰어서 같이 넣고 얼음도 동동 띄웠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픈 나머지 빨리 먹느라고 정신 없었네요. 


맛은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콩국수용 가루로 콩국수 만들어 드셔 보셨나요? 그 맛이랑 똑같은 맛이더라구요.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인스턴트 맛이 조금 느껴지지만 간단히 한끼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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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내 다녀왔어요. 지인들이랑 같이 저녁 먹을 메뉴를 찾다가 옛날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못갔던 연어초밥 맛집 도마29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비가 엄청 오는날인데도 다들 우산들고 기다리고 계셔서 포기하고 돌아갔던 곳이었거든요. 다시 방문해도 여전히 인기가 많은 곳이란걸 실감했어요. 




입구에 보이는 간판이에요. 뭔가 모르게 분위기 있어보이는 간판이죠? 아침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하네요. 브레이크타임은 오후3시반부터 5시까지입니다. 가실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도마29 메뉴판입니다. 보통 연어초밥과 흐트러진초밥을 많이 주문한다고해서 저희도 대세를 따라 연어초밥과 흐트러진초밥을 시켰어요. 





가게 분위기 어떠세요? 웨이팅시간은 기본 15분이라고해요. 그래서 대기할꺼를 예상하시고 가는 것이 좋으실것 같아요. 운좋게 바로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생각보다 가게는 넓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났어요. 초밥시계 너무 귀여워서 같이 한장 찍어봤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우동이에요. 다른 식당에서 주는 기본 메뉴치고는 조금 큰 사이즈지만 맛도 있고 초밥과 같이 먹기 딱 좋았어요. 






드디어 나온 메뉴. 생각보다 음식 나오는시간은 왜 걸리지 않았어요. 거의 앉고 얼마안되서 나오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연어를 5:5 비율로 구워서 달라고 하신다고하더라구요. 저는 구은걸 6개 안구은걸 4개로 해서 주문해봤어요. 





그리고 흐트러진 초밥이에요. 색감 너무 좋지 않나요? 연어초밥의 두께도 두꺼워서 식감도 너무 좋았구요. 여태껏 먹어본 연어초밥중에 제일 맛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사진으로만 보아도 다시 재방문하고 싶을 지경이네요. 왜 맛집이라고 소문이 난건지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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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정식 전문점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어른들 모시고 가려고 찾아보다보니 한정식 집이 무난하기도 할 것 같아 들린 수성구 들안길에 위치한 호남정이라는 한식점입니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이 있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맛집이 분명하겠죠?  주차공간도 넓으니 주차걱정하지않고 오셔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풍경이 너무 고급진 모습이었어요. 방마다 손님들이 꽉 들어차 있어서 하마터면 입장도 못할 뻔했답니다. 이 곳은 분위기도 그렇고 한식당이라 상견례하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점심특선 1인 기준 15000원 짜리 코스에요  가장 저렴한 13000원부터 가장 비싼 70000원까지 다양한 코스요리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메뉴판 보고 선택하시면 될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점심특선 B로 15000원짜리 코스를 주문했답니다. 그릇셋팅과 메생이죽이 같이 나왔어요.  메생이죽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그리고 나온 샐러드, 백김치, 해파리냉채, 잡채, 가오리양념무침이에요. 간들이 다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 심심한듯 하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그리구 식사상입니다. 추가적으로 나온 계란찜과 떡갈비 낙지볶음은 촬영하지 못했어요. 어른들이랑 같이 있기도 했고 배가 너무 고파 먹느라 바빴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실차와 귤로 후식을 내어 주셨어요. 같이 가셨던 어른들도 너무 만족스러운 음식이라며 좋아하셨어요. 그덕에 저희도 어깨 으쓱으쓱 했답니다. 어른들과도 함께 가도 좋은 곳 수성구 들안길 호남정 좋았어요. 상견례하기에도 너무 좋은 음식들인 것 같아 저도 이런데서 할껄 하고 생각했답니다. 


전라도 음식은 푸짐하기로 유명하다고 하죠~ 다들 호남정에서 푸짐한 음식으로 대접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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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로 맛집 봉대박찜닭 다녀왔어요. 다들 한번 가보셨나요? 저는 여기 맛있다고 소문은 많이 들었는데 가본적은 저번달에 처음가봤어요. 제가 경대근처에 살아서 경대점에 가려고 했었는데 갈때마다 다른 메뉴를 먹으러 갔었거든요. 





봉대박찜닭에 유명하다는 크림찜닭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밑반찬이랑  카나페?를 가져다 주셨어요. 키위와 쿠키 하나씩~올라가있더라구요. 너무 맛있어 보여서 둘다 먹고 싶지만 나눌 수 없으니 각각 한개씩 먹었어요. 키위를 먹었는데 밑에 있는 크림치즈와 새콤한 키위의 조화가 너무 잘되서 입맛돌게 되더라구요. 에피타이져로 제격이었어요. 




드디어 나온 메인요리 크림찜닭이에요. 저희는 약간 매운맛으로 시켰어요. 혹시나 크림이다 보니 느끼할수도 있지 않을까해서 그 느끼함을 잡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한입 떠먹는데 정말 세상에 이런맛이!! 라고 느낄 정도였어요. 찜닭을 크림 소스에 만들어 먹는것도 새로운데 직접 먹어보니 그 맛에 중독이라도 된듯이 먹었답니다. 



밥도 리필이 가능하니 양념에 섞어서 비벼먹고 닭고기랑 같이 먹고 입이 즐거우니 마음도 즐겁게 먹었답니다.  이 맛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 조만간 다시 가게 될것 같아요. 정말 후회없는 메뉴 봉대박찜닭의 크림찜닭입니다. 혹시 안드셔보신분들은 꼭 드셔보세요. 엄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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