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대학 다니던 시절에 엄청 먹었던 땅땅치킨을 오늘 다시 먹어봤어요.
원래 시켜먹으려던 치킨집이 문을 열 시간이 아니였던 건지
배달의 민족 어플에 주문 활성화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옛날 추억을 생각하며 땅땅 치킨을 시켰어요.
땅땅치킨 추천 세트메뉴가 3번 세트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오늘 대세를 따라서 3번 세트 메뉴를 주문했답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서 미리 결제까지 다 했으니 닭 배달 오기만을
목 빠져라 기다리며 영화 한편을 보고 있었더니 금새 시간이 지났는지
"띵똥~"거리더라구요
얼른 뛰어나가서 치킨을 받아 식탁위에 활짝 펼쳐놓았어요.
열기 전부터 나오는 군침도는 냄새들~
다시 사진만 봐도 그 맛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허브 순살 치킨이에요.
양념이 너무 달콤하고 치킨은 바삭한게 딱 제스타일이에요.
왜 대학생때 많이 먹었었는지 다시 생각나게 되네요.
땅땅불갈비에요.
세명이서 촉촉한 고기 맛에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부들부들하다고 할까요?
양념도 너무 중독적인 맛이나서 바삭한 허브순살과 부드러운 땅땅불갈비의 조화란,
역시 3번 세트가 진리입니다.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을 해서인건지, 원래 주는 건지 모르겠어요.
떡볶이도 같이 배달이 되어 왔더라구요.
다른 후기에는 양념 감자튀김도 같이 왔다고 하던데 저희만 서비스 안주신건지 모르겟지만
양념 떡볶이 만으로도 충분히 저희는 배부르게 한끼 먹었답니다.
서비스 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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